안녕하십니까? 마포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센터장 양동원입니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마포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아가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치매의 조기 진단, 조기 검진, 조기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치매의 예방과 교육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2007년 7월 마포구치매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0여 년간의 활동을 뒤로하고 2018년부터는 새 정부의 역점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개편하여 여러분을 새롭게 찾아뵙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가족분 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며 사회적으로도 의료, 복지비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와 향후 우리 사회를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여 치매 환자분을 찾아내어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센터 내에 ‘인지건강센터’를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 뿐 아니라 치매의 위험이 있는 정상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센터는 마포구 보건소 및 지역사회 여러 보건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 치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가톨릭대학교 신경과로부터 의료 인력 및 기술 지원을 받아서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의 치매 확진과 치료, 관리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와 저희 센터직원들은 마포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위하여, 또한, 치매문제에 안심 할 수 있는 마포 구현에 항상 노력 할 것이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장 양동원